[1월/건강] 꿀과 설탕의 차이

꿀과 설탕의 차이

유기농 생활

Posting By 맑은 소리

설탕은 종류에 따라서 몸에 좋고 좋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설탕도 당이고 꿀도 당입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꿀이 건강에 더 좋다고 생각하지요.

꿀과 설탕의 차이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몸은 음식물을 포도당으로 분해한 뒤 연료로 사용합니다.

음식 자체가 핏 속으로 들어가면 큰일 납니다.

반드시 소화라는 것을 거쳐서 들어가야 하지요.

설탕은 탄소·수소 및 산소로 구성된 유기화합물입니다.

설탕의 당은 분해가 쉬워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기 쉽습니다.

또한 몸이 연료로 바로 사용하지 않는 것은 지방으로 축적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설탕이 몸에 좋지 못한 것입니다.

출처 미국 위키피디아 (설탕의 분자 구조)

출처 commons.wikipedia.org

(정제된 설탕을 확대한 것)

꿀 역시 대부분 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꿀은 30%의 포도당과 40% 미만의 과당으로 되어 있습니다.

출처 미국 위키피디아 꿀과 비스킷

나머지 20%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혼합당과 녹말의 일종인 덱스트린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따라서 꿀을 먹으면 분해되는데 시간이 설탕보다 많이 걸리기 때문에 몸에 축적되는 열량이 적습니다.

출처 미국 위키피디아 (벌집)

또한 꿀에는 미량원소가 들어있습니다.

꿀벌이 식물에서 식물로 옮겨 다니면서 묻힌 것이지요.

출처 미국 위키피디아 (꽃에서 꿀을 빨아먹고 있는 꿀벌)

이 미량원소는 지역마다 다르고 꿀의 원천이 되는 식물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비타민뿐만 아니라 소량의 아연, 셀레늄 등 다양한 광물이 꿀에 들어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출처 미국 위키피디아

위 도표는 꿀에 들어있는 영양성분과 미량원소들을 나타낸 것입니다.

영양 성분

탄수화물,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리보플래빈, 니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C

미량원소들

칼슘, 철, 마그네슘, 인, 칼륨, 나트륨, 아연

그 외 물이 들어있습니다.

꿀은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지 않아 방부제나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설탕이 다 몸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이유로 꿀이 사람한테 더 이롭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따뜻한 꿀차 한 잔 어떠세요?

출처: 미국 위키피디아 (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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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분야 1월 큐레이터 '검은토끼'님

일반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설탕과 꿀의 차이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체내 흡수 면에서나 영양소 면에서 꿀이 판정 승! 올 한해는 설탕은 최대한 줄이고 당은 꿀이나 아가베시럽, 메이플시럽 같은 다당류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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