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 BLGT / Date : 2017. 1. 16. 21:05 / Category : 정보
아주 질 좋고 색감 좋은 니트가
디자인이 영~ 난해해서
팔 아랫부분은 죽~ 잘라서 내 목도리로 쓰고
그 윗부분은 잘라서 큰 애 주고
그러고 보니 작은애꺼는 없어서
작은아이것도 만들어 주자~
해서 시작한 니트리폼
니트 팔부분으로 미니목도리 만들기 시작!
요즘 미니멀리즘 유행으로
목도리도 미니멀리즘한
미니목도리가 대세인듯!
유행상관않는 우리둘째
의도치 않게 미니목도리로
유행 아이템 하나 생겼음.
먼저 팔만 요래 도려내어 준다.
뒤집어 놓고
어떻게 만들지 궁리시작.
요리 조리 길이감 적당히 나오게 대어본다.
두번은 감아 줘야 따뜻하니까
이렇게 대면 바느질이 곤란하겠고
요렇게 대어주고 바느질 하기로 결정!
이 아이디어는 니트리폼계에
특허내야할지도 모르겠다!
쓰담쓰담~ㅋ
겉에서 보기에 실 안보이게 고난도 손바느질
고심고심하면서
열심히 손바느질~
바느질하다가 어느덧 어두워지고
바느질 다하고 겉부분 나오게 뒤집어 줌
니트리폼으로 미니목도리 만들기 완성~!
바느질 티도 안나게 감쪽같다.
첫째 목에도 메어보고~
둘째 목에도 메어보고~
신축성 좋은 니트소재라서 죽죽 늘어나고
목 졸리지도 않고 좋다.
두번 꽁꽁 짜메어 놨는데도
둘째가 죽죽 당겨서
스스로 목도리를 빼니
목도리 풀어달라는 소리는 안하게 생겼다.
미니목도리 실제 착용 인증샷
또 하나의 니트리폼 자투리로 머리삔 만들기
워낙 마음에 드는 색깔, 재질의 니트라
자투리도 아껴서
머리삔 만들기.
자투리 남은 걸로 요렇게 접어주고
글루건으로 붙여준다.
빛 바래고 때묻은 핸드메이드 머리삔
다 떼어내고
핸드메이드 마크도 따로 떼어 놓고
큰역할을 하는 부속품임.
요렇게 해주려고 삔에 대보고 크기에 맞게 잘라주고 했는데
뭔가 뚱뚱하고 밑밑해 보여서
가운데를 자르고 남은 자투리로 묶어봄.
이게 훨 낫다.
이 디자인으로 결정!
약간의 바느질과 글루건만 발라주면
니트리폼으로 머리삔 만들기 완성!
아직 오래된 머리삔 많은데
안 입는 니트도 많은데
머리삔 만들기도 재밌고
니트리폼도 재밌고 아이디어도 팡팡~
앞으로도 계속~!
건강분야 12월 큐레이터
아이들 키우면서 손수 재단에 바느질까지 작업하시면서 창의력 있게 재사용 하는 모습 보면서 살림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젠 늘어진 니트도 이 방법을 활용하면 멋스러운 목도리로 바꿀 수 있으니 함부로 못 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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