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문화] 달라진 장례문화 죽음을 생각해보다

발행 : BLGT / Date : 2016. 6. 15. 19:26 / Category : 문화

달라진 장례문화  
추모공원에서 죽음을 생각해보다  
Posting By 호박에 줄 그어 수박



전에 비해 장례문화도 많이 달라졌네요
어릴 적엔 매장이라는 형식이
일반적인 장례문화였는데  
지금은 수목장ㆍ납골당 ㆍ추모공원등
사화적 변화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장례문화가 자리잡은듯 해요



지금은 상조회사가 있어
어렵지 않게 장례식을 치르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상조서비스 수준이
높은 것 같더라구요. 



어릴 적에는 알수 없는 애절한 가락에
워낭소리 같은 방울소리를 내며
꽃상여가 나가면
그 뒤를 어린 우리들이 구경삼아
따라간 희미한 기억이 있어요. 
그땐 어디로 왜 가는 것인지
전혀 알 수도 없었죠. 



젊은층들은
장례식장 복장과 절하는 법 등
장례식장 예절에
서툰 면도 많구요 







며칠 전에 들렀던
추모공원 1층 입구에서 본 장식물이에요. 
최대한 편안한 모양과 색상들로
디자인해 꾸며진 곳 이더라구요




한 인생이 이 땅에 와서
주어진 시간을 다 살고
이렇게 추모공원에
한줌의 흔적으로
남은 걸 보며



어디로부터 왜 무엇을 만나러 왔는지
또 어디로 돌아가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는 날이었어요. 







'미미'님

문화분야 5월 큐레이터

위의 포스팅은 호박에 줄 그어 수박님의 글로, 어린 시절에 꽃 상여 따라가던 장례 기억과 수목장, 납골당, 추모공원 등의 형태로 바뀐 요즘의 장례문화의 모습을 차분히 소개해주셨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며 왔다가, 있다가, 떠나는 인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되더구요. 또한 “장례식장 예절”의 링크가 있어서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기에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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