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문화] 동유럽 자유여행, 체코 프라하 여행코스

발행 : BLGT / Date : 2016. 11. 16. 17:39 / Category : 문화

동유럽 자유여행, 체코 프라하 여행코스
프라하 구 시청사 천문 시계탑   
Posting By 그리기


동유럽 자유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단연
체코 프라하다.
프라하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우리 딸이 밤을 새워가며
체코 프라하 여행 코스를
정하고 버스며 호텔이며
예약을 했다.

딸을 낳으면 비행기 탄다더니...
ㅎㅎ 고맙다.


우리는 독일에서 버스를 타고
동유럽 자유여행을 떠났다.
우리의 여행은 늘
자유여행이다.


물론
패키지로도 가본 적이 있지만
여기저기 깃발 쳐다보며
다니다 보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용량이 작아서 그런가 핵핵...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니기 괴롭다.


체코  프라하 여행 코스 중
하나인
프라하 구 시청사인
프라하 천문 시계탑
중세 건물 다운 중후함에
압도당한다.

유럽여행하다 보면 공부가
저절로 된다.

유럽여행은 한살이라도
젊을 때 하면 좋을듯

현장학습이 역시 최고다.



프라하 천문 시계탑에
오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해

오를 수 있는 높이 69m의
프라하 구 시청사 시계탑
전망대는 프라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이렇게 빙빙 돌아가는 계단을
이용할 수도 있다.


계단을 이용하려면
신호등을 잘 보고 가야 한다.
좁은 계단이라
양방향이 안되기 때문에
파란불일 때만 이용할 수 있다.


지금 올라오는 분이 있으니
잠시 기다렸다 내려가야~
ㅎㅎ



전망대에 오르면
와~~~
프라하가 한눈에

정면에 보이는 틴성당


우리에겐 익숙지 않은
건축양식과 붉은
물결 지붕들을 보니
이국의 냄새가 물씬물씬


체코 프라하 구시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
동유럽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다.

광장의 여러 건물 중에서
천문시계가 있는
구 시청사는 관광 명소로는
최고로 꼽히는 곳이다.

구 시청사는 1338년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화재로
상당 부분 훼손되었다고 한다.
저런~


그러나
??천문 시계가 있는 서쪽은
다행히
소실을 면했다고 한다.

후에 복원과 증축 공사가
진행되어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동유럽 자유여행 중에서
체코 프라하 여행 코스의 핵심은
독특하고 화려한
천문시계탑이다.

1410년에 만들어진 천문시계는
체코 고딕 시대의 과학과
기술이 집약된 결정판이라고
평가받을만하다.


기발함과 정교함으로
600년 넘게 원형에 거의
가까운 형태로 보존되어
왔다고 한다.
아래 시계의 둥근 판
중심에는 구시가의
문장이 있고
둘레에는 별자리가
새겨 있다고 한다.


한 해의 열두 달을
농민의 생활로 표현한
그림이 있다고 한다.

위쪽 시계는 천동설에
기초해 만들었다는
천문시계이다.

시간은 물론
일출, 일몰, 월출, 일몰까지
표시해 준다니 대단하다.


매 시각 정시에
시계가 짧게 작동하기 때문에
미리 기다리고 있어야
볼 수 있다.

해골이 줄을 당겨 종을 울리고
왼손의 모래시계를
뒤집으면, 시계의 맨 위쪽 창이
열리면서 12사도가 등장한다.
이들이 한 바퀴를 다 돌면 닭이
울고 종이 울리는 순서다.


우리도 종이 울리는 것을
보기 위해
정시가 가까워질 때쯤
목이 빠져라 시계를
쳐다보고 있었다.

프라하 구 시청사
천문 시계탑 위에서
내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종이
울리는 걸 보려고 모여있는
모습도 장관이다.

중세에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시계를 높은 탑 위에 설치하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한다,

구 시청사의 천문 시계탑도
그런 이유로
만들지 않았을까?


시계탑 앞 광장은
동유럽 자유여행객들로
일 년 내내 축제 분위기가
아닐까~


체코 프라하 여행 코스는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이
쭉~ 계속될 듯


천문 시계탑 위에서
바라본 프라하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틴성당도 보인다.


건물 사이의 골목길도
숨은 그림 찾기 하듯
구석구석 사람도 많고
볼 거리도 많다.


여행하다 보니
요즘 어딜 가나 중국인들을
많이 보게 된다.




문화분야 10월 큐레이터

'빵숙양'



동유럽 자유여행에서 체험한 체코 프라하 볼거리, 프라하 구 시청사 천문 시계탑 참관기. 나지막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언니처럼 소상하고 구수하게 기술한다. 붉은 지붕물결의 사진도 인상적이다. 가보았던 곳인데도 다시 가보고 싶게 만드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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